어제 드림시네마에서 있었던
'
오로라 공주' 시사회에 다녀왔다.
그저께 기자 시사회 평점이 나온 걸 보았을 때는
꽤 괜찮은가 싶었는데.
흠, 막상 보고보니...
이 영화, 참 열심히 찍었구나 싶다.
배우들도 참 열심히 연기한다.
(스포일러는 없으나...)
(스포일러는 없으나...) '>그런데 그 뿐이다.
장면 장면 허술한 이음새,
매끄럽지 못하게 연속되는 사건.
'연기하고 있습니다'는 느낌을 팍팍 주는 주연배우.
중간중간,
장르가 혹시 '코미디'인가 생각도 잠시 했다.
전혀 미덕이 없지는 않다.
마지막 반전(?) 장면은 나름대로 괜찮다 싶었다.
결말은 다소 뻔하기도, 약간은 억지스럽게도 느껴졌지만.
못 만들었다기보다는
덜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다.
'엄정화'씨는 연기를 못 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전체적으로 '연기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그렇게 보여야 하는 장면에서 '그런 척' 하는 연기를 보여준다고 할까.
캐릭터가 완전히 이해가 가지 않아서 그런 연기가 나온 건지,
단순히 연기가 잘 안된 건지 그건 모르겠다.
('싱글즈'에서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무래도 전자 쪽으로 기운다)
이런저런 것을 감안하면 자체 평점 별 두개 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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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면서 엄정화의 연기가 영 매끄럽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2005/10/28 02:26트랙백하고 갑니다~^^
이 영화의 평가가 극과 극이듯 엄정화씨 연기에 대한 평가도 극을 달리는 것 같습니다.
2005/10/31 22:10어떤 평을 읽고 있으면 내가 다른 영화를 보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
엄정화의 연기는 너무 들쑥날쑥이더군요.
2005/10/28 08:42분명히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에서도 그녀의 연기는 정말 무리없었는 데 말에요.
내 생애..는 못 봤지만 싱글즈에서 연기는 참 괜찮다 싶었는데 이번 영화를 보니 참 헷갈리더군요.
2005/10/31 22:11제 친구들도 평이 반반으로 갈립니다.
2005/11/02 01:31그래도 공통적으로 볼만하다고 하니 저도 곧 영화관으로 갈 생각이에요.
엄정화의 연기가 일반저그올 들쭉날쭉하다는데에는 동의.
아, 이 영화 평이 갈리고 있었구나;
2005/11/02 11:41요즘 통 영화관에 안가니 몰랐..<-;;
10월에는 한번도 안갔네, 그러고 보니.
(형사 후유증이 이리도 심할 줄은 T_T)